2011년에 비영리 단체로 발족한 젊은건축가포럼코리아는 한국의 젊은 건축가 오픈 플랫폼으로 도시와 공공성을 주제로 우리 일상의 환경을 둘러싼 건축가들의 의미 있는 작업을 포럼을 통해 소개해왔다. 젊은건축가포럼은 느슨하게 엮인 건축가, 예술가, 과학자, 행정가,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근 미래 도시의 비전을 제안하며 그 프로그램을 대중과 공유하였다. 2011년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총 9회 동안 진행된 젊은건축가포럼의 기록들은  <어반 메니페스토 2024>전의 기반으로서, 아카이브와 포럼이 결합된 형식의 전시로 지난 포럼의 주제들을 2014 현재 그리고 2024년의 근미래까지 그 담론을 지속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함께 한다. 지난 3년간 펼쳐졌던 젊은 건축가들의 작업은 우리 도시의 일상에 침투한  실천 가능한 선언들이자, 보다 나은 도시 환경을 위한 씨앗들이다.